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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리 1호기 영구정지, 국내 원전 40년 만에 첫 퇴장
대한민국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(사진)가 40년 만에 멈춰 선다.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제70회 회의를 열어 ‘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(안)’를 심의·의결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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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40년 만에 불꺼진다
[사진 연합] 대한민국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40년 만에 멈춰 선다.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제70회 회의를 열어 ‘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(안)’를 심의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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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…2022년 해체 작업 시작
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(58만7000kW급)가 오는 18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. 원자력안전위원회(이하 원안위)는 9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제70회 원안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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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원전 1호기 계획정비 앞두고 원자로 가동 멈춰
월성원전 1호기 전경. [중앙포토] 28일 오후 3시 20분쯤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1호기(가압중수로형ㆍ68만kW) 가동이 중단됐다.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사고는 월성원전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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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사성폐기물 창고에 넣어두다니…원자력硏의 황당한 안전 불감증
원자력연구원 주요 위반 사항위반 사항대표 사례방폐물 무단 폐기·방치콘크리트 폐기물 2t 야산 방치토양 폐기물 야산 매립방사선관리구역에서 사용한 기계 무단 매각방사성물질 무단 사용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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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리4호기 집수조 수위상승은 증기발생기 배수밸브 결함 때문"
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전 4호기(가압경수로형, 95만kW)의 집수조 수위상승은 “증기 발생기 3대 중 한 대의 증기발생기 배수밸브와 배관의 용접부 결함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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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원전 월성1호기 계속운전의 조건
주한규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지난 7일 법원에서 월성1호기 원전의 계속운전 허가 취소 판결이 내려졌다. 법원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문제들 중 기술적으로 중요한 문제는 사전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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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로 안전검사, 엉뚱한 곳에 해놓고 “정상”
한국수력원자력(한수원)의 ‘안전 불감증’이 또다시 논란을 야기했다. 한수원이 원자력안전법을 위반해 7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. 노후 원자력발전소(원전)인 월성 1호기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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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십년간 원자로 엉뚱한 곳 검사…한수원에 과징금 7억4000만원
사진=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신사옥 전경.원자력안전법을 위반한 한국수력원자력(한수원)이 총 7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.원자력안전위원회(원안위)는 9일 열린 제65회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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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“월성 1호기 안전성 평가 허술” 수명 연장에 제동
━ 갈림길에 선 노후원전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운명이 또 바뀌게 됐다. 원자력안전위원회(원안위)의 수명 연장 결정에 따라 월성 1호기는 2022년까지 가동하기로 돼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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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"경주 월성원전 1호기 수명 10년 연장 취소해야"
사진=월성원전 1호기경북 경주 월성원전 1호기의 수명을 10년 연장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. 월성원전 1호기는 1983년 4월 운전을 실시해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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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법원 "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처분 취소하라"
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국수력원자력(주) 월성원자력본부 원전 1호기(월성1호기). [프리랜서 공정식]법원이 국내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‘월성 1호기’의 수명 연장에 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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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K 한진사태·콜레라, TK는 사드·지진…뒤숭숭한 영남
“정부나 여당 얘기는 이제 못 믿겠다 아입니꺼. 원전이 안전하긴 한 건지,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….”21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만난 주부 김종남(5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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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방폐장은 폭탄 돌리기 아니라 사회적 신뢰 확보가 생명
2주일 전,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(안)을 행정예고했다. 앞으로 12년간의 부지 선정 절차 등 안전관리 절차와 방식을 제시한 중장기 관리 로드맵이다. 주요시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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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지르포] ‘태풍전야’ 월성원전을 가다
사용후핵연료 포화율 81.8% 넘어, 3년 내 건식시설 못 지으면 중수로 4기 운행중단 위기… 주민과 사전협의 없이 정부가 일방 결정, 제2의 사드(THAAD) 배치 갈등상황 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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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지 보상 먼저 vs 이주 먼저…원전 문제로 갈라진 신리마을
“이 동네에서 60년을 살았는데 동네가 절단 났다 아이가. 이제 어떻게 사노? 이웃 간 정이 없어져 얄궂다. 합의되게 도와주이소.”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신암리 신리마을의 포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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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] 방폐장은 폭탄 돌리기 아니라 사회적 신뢰 확보가 생명
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주일 전,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(안)을 행정예고했다. 앞으로 12년간의 부지 선정 절차 등 안전관리 절차와 방식을 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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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부 CT 한 번 찍으면 방사선 3년치 쬐는 셈
서울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김소영(29·여)씨는 회사에서 지원을 받아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. 올해도 이달 말 받을 예정이다. 그가 받게 되는 기본 검진 20여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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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"건강검진 한 번에 최대 11년치 방사선 피폭량 쐴 수 있어"
건강검진을 받으면 상당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어 불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(CT) 검진 등을 삼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. 20일 김무영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전국 29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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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원자력연구원, 4세대 원전 '초고온가스로' 스스로 작동하는 안전장치 개발
한국원자력연구원은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원자로인 초고온가스로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.4세대 원전이라 불리는 초고온가스로(VHTR, Ve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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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1호기 계속 운전에 일부 전문가들도 우려
설계 수명이 다해 계속 운전 여부에 대해 심사를 받고 있는 경주의 월성1호기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일부 원자력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냈다. 원자력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단체인 '원자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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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 돌입
원자력안전위원회(이하 원안위)가 설계수명 30년이 끝난 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의 계속 운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식 심사에 들어갔다. 원안위는 15일 오전 10시 제 33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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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방송법 고집 … 미방위 '0'의 행진
28일 오전 10시, 국회 본청 6층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 회의실.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울먹였다. 민 의원은 “방송법 때문에 원자력안전법·단말기유통법 등 민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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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방송법 개정안 위헌" … 뒤늦게 심각성 깨달은 새누리
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27일에도 전체회의가 무산돼 회의실에 불이 꺼져 있다. 전날 통과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새누리당 미방위원들이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해 파행을